커피 한 잔 가격에 숨어 있는 숫자의 심리학
왜 5,000원보다 4,900원이 더 싸게 느껴질까? 카페에 들어가 메뉴판을 바라보면 재미있는 공통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아메리카노는 4,900원, 라떼는 5,900원, 케이크는 7,900원처럼 가격의 끝자리가 0이 아닌 9로 끝나는 경우가 유난히 많다. 온라인 쇼핑몰도 마찬가지다.50,000원 대신 49,900원, 100,000원 대신 99,900원, 심지어 수백만 원이 넘는 가전제품도 끝자리를 900원이나 9,000원으로 맞춰 판매하는 경우가 흔하다. 고작 100원 차이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왠지 더 저렴하게 느낀다.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 "우리는 정말 100원 때문에 물건을 더 싸다고 느끼는 걸까?" 놀랍게도 그 답은 '그렇다'에 가깝다. 물론 모든 사람이 같은 방식으로 느끼는 것은 아..
2026.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