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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기록 - 여행 · 촬영지9

나만 아는 국내 버려진 장소 탐방기 요즘은 힐링 여행도 좋지만, 어딘가 쓸쓸하고 고요한 장소에 끌릴 때가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채 시간 속에 멈춰 있는 공간. 바로 버려진 장소 입니다.이곳들은 지도에도 잘 나오지 않고, 여행지로 크게 알려지지도 않았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탐방했던 세 곳의 폐허를 소개해볼게요. 낡고 조용한 풍경 속에서 사진 한 장, 기찻길 하나, 벽의 균열까지도 특별하게 다가오는 그 느낌을, 독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습니다. 1. 경북 봉화 춘양역 – 멈춘 시간 위에서 걷다 경상북도 봉화군의 깊은 산속에 자리한 춘양역은 2020년대 초까지 운행하던 기차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용객 감소로 결국 역 기능이 중단되고, 지금은 더 이상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폐역으로 .. 2025. 7. 13.
〈유미의 세포들〉 실제 촬영지에서 셀피 찍기 – 현실과 웹툰의 만남〈유미의 세포들〉은 사랑과 일, 일상 속 고민을 세포들의 시선으로 풀어낸 독특한 드라마였습니다.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작품은 웹툰 원작 특유의 감성과 현실적인 장소들이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는데요, 단순한 세트장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곳에서 촬영된 장면들이 많아 팬이라면 직접 그 장소를 방문해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오늘은 유미와 구웅, 바비가 걸었던 공간, 앉았던 카페, 함께 살았던 동네 등을 직접 찾아가 본 후기를 공유합니다. 특히 셀피 찍기 좋은 포인트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니, 드라마 팬이라면 주목해주세요! 1. 유미의 회사 & 바비와의 데이트 장소 – 판교 테크노밸리와 현대백화점 유미가 다니는 회사는 판교에 위치한 IT 기업이라는 설정입니다. 실제 촬영지는 판교 알.. 2025. 7. 12.
〈우리들의 블루스〉의 제주도 촬영지 따라가기 – 현지인의 시선으로 본 섬의 일상 오늘은 제주도 현지인의 시선을 따라 여행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단순한 휴먼 드라마를 넘어 제주도라는 공간 자체가 한 편의 주인공처럼 그려진 작품입니다. 화려하지 않고, 거칠고 때론 덤덤한 제주도의 풍경이 인물들의 감정을 담아냈죠. 이번 글에서는 실제 촬영지들을 따라가며 그 장소들이 주는 감정과 제주도 로컬의 모습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세화리: 드라마의 감성을 담은 조용한 바닷마을 〈우리들의 블루스〉의 주요 인물인 동석(이병헌)과 선아(신민아)가 함께 걷던 해안도로가 있는 마을, 세화리. 드라마 속에서는 캐릭터들의 과거와 상처, 치유가 스며드는 조용한 공간으로 등장합니다.실제로 세화리는 관광지보다는 삶의 공간에 더 가까운 마을이에요. 길을 걷다 보면 바다 바로 앞에 놓인 작.. 2025. 7. 12.